
[PEDIEN]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서 비수도권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성과를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위해 ‘대구팹리스반도체지원허브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의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다진다.
이번 공동관은 대구시와 경북대가 추진해 온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 및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검증·확인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전시한다. 또한 지역 중심으로 구축된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기업 지원 인프라를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재와 기술, 기업이 모이는 시스템반도체 혁신거점 대구’를 주제로, 공동관은 반도체 설계·개발부터 검증·확인, 시제품 제작, 실증·상용화에 이르는 전주기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를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대구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또한 공개된다.
특히 대구의 강점인 미래모빌리티, 로봇 등 풍부한 전방 수요산업과 연계한 ‘수요 연계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한다. 공동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협력하는 생태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공동관에는 비수도권 팹리스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판로 개척과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고자 유망 팹리스 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차량용 반도체 선도기업인 텔레칩스와 디자인하우스 대표주자인 에이직랜드를 비롯해 수퍼게이트, 에스티랩스, 워프솔루션이 독자적인 칩 설계 기술과 주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0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엑스코 서관 315호 세미나실에서는 ‘반도체 기술확산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검증,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AI 기반 반도체 개발, 모빌리티 AI 반도체 및 전력반도체 검증 등 산업 현장의 핵심 이슈를 공유한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간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심관택 대구시 반도체소프트웨어과장은 “이번 공동관 운영은 지역 팹리스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대구가 비수도권 팹리스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경북대학교 지능형반도체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FIX 박람회 참가가 지역의 모빌리티·로봇 수요산업과 팹리스 기업이 상생하는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팹리스반도체지원허브가 설계부터 검증, 실증, 수요처 확보에 이르기까지 팹리스 전주기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