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빈 필하모닉의 여성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 'La Philharmonica'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3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국내 첫 무대를 펼친다. 광주시문화재단과 더블유씨엔코리아(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1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의 명성을 잇는 여성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다.
'La Philharmonica'는 2025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에 앞서 공개된 특별 영상에 소개되며 전 세계 클래식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며 기존 클래식 작품의 새로운 편곡, 댄스, 오페라, 영화음악, 그리고 자작곡까지 폭넓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린 라라 쿠스트리히와 아델라 프라시네아누-모리슨, 비올라 바르바라 로디오, 첼로 우르술라 벡스, 클라리넷 안드레아 괴치, 바순 소피 데르보, 더블베이스 안나 그루흐만까지 총 7명의 뛰어난 연주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존 윌리엄스의 영화 ‘게이샤의 추억’ 모음곡,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교향적 무곡 등 클래식부터 오페라, 영화·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현악기와 목관악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음색으로 '빈 사운드'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La Philharmonica'가 국내 관객들과 처음 만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들의 연주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8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다. 예매는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 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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