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아동학대 예방·신고의무자 교육 및 서약 캠페인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이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의무자 교육을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서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고성군청소년센터 ‘온’모이자홀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아동생활시설 3개소와 지역아동센터 6개소의 종사자들이다.

고성군은 시설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종사자들이 이틀 중 하루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조율했다.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송동호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의 유형과 의심 징후를 파악하는 방법, 올바른 생활지도와 학대 행위의 경계를 구분하는 지침, 그리고 학대 의심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절차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과 더불어 진행된 아동학대 예방 서약 캠페인에서는 참여자들이 아동을 존중하고 폭력 없는 생활 지도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학대 의심 징후 발견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아동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관심과 실천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과 서약 캠페인이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 9월 아이돌봄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의 아동학대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