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취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10월, 센터는 총 4회에 걸쳐 ‘자립·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역량 향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전 모의면접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1일 직업체험 △퍼스널컬러 체험 △안전요원 자격증 과정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청소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폭넓은 직업 세계를 탐색하며, 나아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전 모의면접’에서는 면접의 기본 절차와 유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예상 질문에 대한 효과적인 답변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강점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거듭했으며, 자아 탐색 및 핵심 역량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취업 전략을 수립했다.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1일 직업체험’은 현직 웹툰 작가가 직접 나서 해당 직업의 실제 업무와 특징, 나아가 산업 동향과 미래 전망까지 생생하게 전달했다. 청소년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접 만화 제작과 채색 등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웹툰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퍼스널컬러 체험’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 이미지를 개선하고 개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감을 높이고, 면접이나 사회생활에서 효과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안전요원 자격증 과정’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매듭법, 방독면 착용법 등 재난 대응 훈련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했다. 이 과정을 통해 총 8명의 청소년이 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실질적으로 갖추게 되었다.
신영재 거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입시와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것은 건강한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 문화체험, 동아리 활동, 입시 컨설팅, 멘토링, 급식, 건강검진 등 포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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