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에 글로벌 반도체 초정밀 부품 제조 및 세정·코팅 핵심 거점 구축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23일 도청에서 한솔아이원스와 반도체 부품 생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박인래 한솔아이원스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한솔아이원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15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매출 증가와 신규 사업 진출, 미래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한솔아이원스는 2027년 1월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12월 공장을 준공하고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400명의 대규모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한솔아이원스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박인래 한솔아이원스 대표이사는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는 주요 고객사와의 인접성, 광역 교통망, 인력 수급, 산업 인프라가 뛰어난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신설 공장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종합 부품 전문 기업으로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우수 인재 채용과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한 충청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한솔아이원스의 대규모 투자 결정과 뜻깊은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의 신사업 확장과 글로벌 성장 동력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 지사는 또한 “앞으로도 충청북도를 믿고 찾아오는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이고 든든한 투자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연구원은 이번 투자를 통해 충북 지역 내 직접적으로 168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2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802명 규모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간접 효과까지 포함하면 276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134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1237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