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천안두정도서관의 '내일의 어린이실' 조성 사업이 공공공간·건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우수 사업과 연구 성과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천안시는 지난 2023년 재단법인 씨앗, 더퍼스트펭귄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의 어린이실을 '어린이 경험 중심'의 '내일의 어린이실'로 탈바꿈시켰다. 이 과정에서 4개월간의 집중적인 현장 관찰과 1대 1 인터뷰 등 어린이 이용 현황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가 공간 기획에 적극 반영됐다.
특히 '내일의 어린이실'은 기존의 정적인 도서관 이용 방식을 넘어,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창작하는 '작업' 경험을 공간의 핵심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러한 변화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찾아오고 지속적으로 머무르는 일상의 생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린이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어린이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오래 머무르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도서관 모델로서의 운영 성과와 경험을 타 도서관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공공디자인의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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