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충북 진천군에서 군민들이 읽은 책을 서로 교환하며 새로운 책을 만나는 '알뜰 도서 교환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지난 24일 생생덕산작은도서관에서 열린 '2026 우리마을 작은도서관 책축제'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알뜰 도서 교환시장은 군민들에게 다 읽은 책을 새 책과 교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의 폭을 넓히고,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환 대상 도서는 2021년 이후 출판된 상태가 양호한 책으로 한정했다. 참가자는 자신이 가져온 책 2권을 신간 도서 1권과 교환하거나, 구간 도서를 1대1 비율로 바꿀 수 있었다. 1인당 최대 3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도록 하여 더 많은 군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책을 새로운 도서와 바꾸는 경험을 통해 독서의 지평을 넓혔다. 더불어 책을 다시 활용하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 보호에도 동참했다.

특히 올해는 '2026 우리마을 작은도서관 책축제' 현장 내에 교환 부스를 마련해 축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교환 시장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책을 매개로 군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권순영 새마을문고중앙회 진천군지부 회장은 "군민들이 책을 나누고 새로운 책을 만나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앞으로도 도서 나눔과 다채로운 독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작은 도서관 활성화와 지역사회 독서 진흥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