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도와 고향을 떠나 타지에 사는 도민들이 해미읍성에 모여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를 확대했다.
24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2026 출향도민의 날 행사 및 출향도민 교류협력 소통한마당’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서효석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 이명범 충남도민회 중앙회장, 채희성 재인천충남도민회장 등 1100여 명의 출향도민이 참석했다.
충남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관람,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 향우회원 9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참석자들은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를 둘러보고 서산한우목장을 산책하며 고향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정을 나누고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출향도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협력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향도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또한 지역과 사람을 잇는 공동체 가치를 확산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고향사랑기부에 힘쓰는 충청향우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내 고향 충청도’라는 말에 더 큰 자부심을 담아드릴 것”이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박 지사는 충청광역연합장으로서 4개 시도의 역량을 결집해 ‘제2의 수도권, 충청권’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충청이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형성하고 560만 충청인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도록 향우들의 구심점 역할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향우 여러분이 타향에서 충청을 빛내주셨듯, 저는 고향에서 충청의 자부심을 키우는 일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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