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청년공공인턴 사업에 총 39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도록 돕기 위해 청년공공인턴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사업에는 40여 명 모집에 278명이 지원해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처인구 역북동 거주 홍유찬씨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던 중 ‘용인특례시 청년공공인턴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그는 시 공보관에 배속돼 8개월간 시정 홍보 영상 제작 및 송출 업무를 지원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것이 적성에 맞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홍씨는 이번 인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공보관 직원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일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변경했다. 이처럼 청년공공인턴 사업은 참여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인턴들은 지난 8개월 동안 시청, 3개 구청, 시 소속 행정기관 및 산하기관, 협력기관 등에 배속되어 하루 8시간씩 각 부서의 실무를 지원했다. 시는 이들에게 2026년 용인시 생활임금 기준 시급 1만 1930원을 지급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6년 청년공공인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홍씨를 포함한 3명의 우수 청년공공인턴은 도전 과제로 수행한 지역 기업 분석, 진로 탐색 보고서, 체험 수기 등을 발표하며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우수 과제들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 게시되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청년들이 인턴 활동 경험을 돌아보고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주거,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지원사업 정보도 상세히 안내하며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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