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5회 ‘동네북의 날’ 개최…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문화 축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는 지난 10월 31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들과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함께하는 ‘제5회 동네북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동네북의 날’은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의미 있는 자리다.

행사의 시작은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손으로 엮은 문집 ‘읽는 사이 쓰는 사이’의 발간 기념식이었다. 이어서 ‘독서가 주는 힘’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샌드아트 공연은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독서동아리 ‘꽃다지’의 김혜진 대표 사회 아래, ‘마음소리 낭송회’와 ‘영어놀이터’ 회원들의 작품 낭독이 이어지며 문집 발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면암중앙도서관 앞마당에서는 키캡 꾸미기, 수제비누 만들기, 레진 꽃 책갈피 만들기, 젠탱글 아트 손거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았다. 이러한 체험 활동은 참여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극배우들이 유은실 작가의 소설 ‘순례주택’을 낭독극으로 선보여 문학 작품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독서토론실에서는 이병률 시인과의 만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은 문학 작품을 공연으로 감상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을 다채롭게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독서동아리 회원은 “올해는 특히 도서관에서 행사가 열려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독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독서동아리의 자발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북박스 대출 지원,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가 파견, 모임 공간 제공 및 활동비 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