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시청



[PEDIEN] 안성시는 오는 6일부터 광역버스 7개 노선이 관내 4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하도록 운행 체계를 개선한다. 이는 지속적인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기존 정류장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광역버스 정류장 추가는 시의 연구 용역과 경기도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면밀한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지역별 인구 분포, 개발 계획, 대중교통 이용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총 7개 노선이 4개 정류장에 추가로 선다.

구체적으로 4401번, 4305번, 8200번, 8201번, 8202번, 8204번 등 6개 노선은 공도중학교, 롯데마트, 이마트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 특히 공도읍 일대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와 도시 개발로 광역버스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지만, 일부 주민들은 기존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4402번 노선은 동광아파트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 이번 정류장 추가로 시민들은 거주지와 더 가까운 곳에서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만차 현상이 잦은 4401번 노선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광역버스 4404번 개통일에 맞춰 이번 추가 정차를 시행한다. 하루 24회 운행 예정인 4404번 노선 신설은 서울 강남 방면의 교통 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다만, 신규 노선인 4404번은 이번에 추가되는 4개 정류장에는 정차하지 않으며, 시는 2027년 초까지 해당 정류장에 정차할 수 있도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버스 정류장 추가 정차는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개통 이후 노선별 이용 현황과 정류장별 승하차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효율적인 광역버스 운영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