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 만안구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3일 오후 2시, 교통녹지과 직원, 산림재난대응단원, 석수1동 주민 등 50여 명이 팔을 걷어붙이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2026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삼성산 등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등산객들을 직접 만나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림 정화 활동도 함께 펼치며 깨끗한 산림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썼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 산림휴양팀이 보유한 산불 감시 드론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드론을 활용해 삼성산 등산로 일대에 공중 안내방송을 실시하며 산불 예방 메시지를 전달,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입체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만안구는 산불 예방 활동과 더불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교통녹지과 사무실에는 산불방지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 7대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산, 비봉산 등 주요 거점에 설치된 조망형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이 모든 정보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되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산불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민계식 만안구청장은 "산불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선제적인 대응과 철저한 예찰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스마트 감시망을 활용한 촘촘한 예찰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실천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아름다운 산림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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