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형키즈카페 시립화곡점’, 전국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의 '서울형키즈카페 시립화곡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전국 8만 5천여 곳에 달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중 단 9곳만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시립화곡점의 뛰어난 시설과 운영 능력을 입증하는 결과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지정 제도는 201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방정부와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49곳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 현장 실사, 민간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시립화곡점은 실내 놀이공간과 테라스, 생태 환경, 아동 지원 시설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놀이·돌봄·성장 통합형 공공 놀이공간'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춰 정적인 공간과 동적인 공간을 세심하게 분리하고, 정글 놀이터, 집라인, 역할놀이 등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5년 8월, 서울키즈플라자 1층에 문을 연 시립화곡점은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를 주 이용 대상으로 운영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은 물론, 서울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1명당 5000원이며, 보호자 1명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두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는 관련 증빙 서류를 지참할 경우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 이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으로 시립화곡점은 2029년까지 3년간 그 지위를 유지하게 되며,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식 인증서와 인증판을 수여받게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시립화곡점이 아이들의 안전과 창의성을 키우는 모범적인 공간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