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이 1조 3천억 원 규모의 LNG 복합발전소 유치에 성공하며,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따른 하동화력발전소 폐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LNG 복합발전소 유치는 하동화력발전소 2·3호기 폐쇄에 대한 대체 에너지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하동화력본부 내 전원개발구역으로 건립 장소를 변경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유치에 성공했다.

하동군은 LNG 복합발전소 유치를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국회의원 협조를 구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석탄발전전환협의체에 참석하여 LNG 복합발전소 건립 승인을 요청하고, 정의로운 전환특별지구 지정 등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더불어 한국남부발전과 상생 협약을 체결하여 하동화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한 초석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하동군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LNG 복합발전은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대체 에너지원으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동군은 이번 LNG 복합발전소 유치 외에도 양수발전소 공모를 준비하는 등 탈석탄 이후 지속 가능한 에너지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하동군에는 총 8기의 화력발전소가 있으며, 2026년 6월부터 하동화력발전소 1호기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