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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지역 이미지 바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지역 이미지를 향상시킨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최근 발표된 축제 인지도 및 이미지 조사에서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축제' 전국 7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순천시는 원도심의 문화와 미식을 결합한 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고품격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파이낸셜뉴스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예산 3억, 유동인구 10만 이상인 47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지도, 방문 경험, 지역 이미지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착한 축제'라는 분명한 방향성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원도심 상권과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는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바가지요금 없는 합리적인 가격 운영의 '착한 가격',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착한 환경' 실천까지 더해졌다. 생태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분석이다.특히 이번 평가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후 나온 결과다. 전문가 평가와 일반 대중의 인지도라는 두 가지 핵심 지표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 관계자는 순천이 가진 생태와 정원의 가치를 도심 문화와 미식으로 확장해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앞으로는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해 도시의 매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오는 10월 개최될 '2026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순천의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와 거리 예술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미식예술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
순천시 매곡동, 외국인 한국어교실 1년 성료…지역사회 소통 창구 역할
순천시 매곡동의 외국인 한국어교실이 1년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매곡동 다목적실에서 외국인 30명이 참여한 목공예 체험을 끝으로 1기 교실의 막을 내렸다.매곡동 한국어교실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총 40회에 걸쳐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30여 명의 외국인이 꾸준히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단순히 언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었다. 응급구조 교육, 전통예절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K-문화재 탐방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6회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특히 마지막 날 진행된 목공예 체험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생활 소품을 만들며 협동심을 기르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년간의 과정을 되돌아보며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마무리가 됐다.우즈베키스탄 출신 사이다 씨는 “처음에는 한국어가 너무 어려웠지만, 꾸준히 수업에 참여한 덕분에 이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도 키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정용태 매곡동 한국어교실 위원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낯선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과정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매곡동은 오는 4월 17일부터 제2기 한국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2기에는 더욱 체계적인 교육과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 확대된 문화체험 활동이 제공될 계획이다. 현재 2기 참여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은 매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김순옥 매곡동장은 “제2기 한국어교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언어와 문화는 물론 생활 전반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직업계고 교육에 6억 4천만원 투자…취업 역량 UP
여수시가 지역 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팔을 걷었다. 총 6억 4000만원을 투입, 직업계고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지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교육력 향상부터 자격 취득, 현장 체험 학습, 전공 심화 동아리 운영까지 교육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책이다. 5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시는 학생들이 기초 역량 강화, 취업 준비, 현장 적응력 향상 등 단계별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 강사를 활용한 교육과 실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및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검정 수수료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자격 취득 기회를 넓힌다.학과별 특성에 맞는 국내외 산업체 견학과 체험 학습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수요 기반의 교육 과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전공 심화 동아리 운영과 기능경기대회 참가 지원을 통해 전문 기술 역량 강화와 숙련도 향상도 꾀한다.시는 이번 교육 경비 지원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산업과 연계된 인력 양성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수석유화학고는 증류탑 제작 관련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수공업고등학교는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
장흥군,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위해 공모사업 기관평가 전략 점검
장흥군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과 기관평가 전략 점검에 나섰다. 노영환 장흥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국·도비 확보 및 기관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는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민선 9기 출범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공모 사업 발굴과 기관평가 실적 제고를 통해 군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보고회에서는 국·도비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확보 전략 및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흥군은 전략적 공모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기관평가 성과 제고로 군정 신뢰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장흥군은 전남기록원 건립 유치,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 등 총 61개 사업에서 249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앙부처와 전남도가 주관한 기관평가에서는 총 53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행정력을 입증했다.올해는 K-노벨문학센터 건립, 보림사 주변 정비 및 사찰정원 조성사업 등 56개 사업을 통해 국비 1888억 원, 도비 386억 원 등 총 3619억 원 확보를 추진한다. 정부합동평가 등 각종 기관평가에서 60건 이상 수상을 목표로 분야별 균형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장흥군 관계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공모사업과 국·도비 확보는 지역의 미래 산업구조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가시적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곡성군,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으로 주민 궁금증 해소
곡성군이 토지 소유주들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관련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토지 관련 세금이나 각종 부담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 기간과 이의 신청 기간에 맞춰 상담이 진행된다.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곡성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 가능하다.상담은 토지 소유자가 담당 공무원과 1차 상담 후, 감정평가사와의 상담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감정평가사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관련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곡성군은 이번 상담제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토지 가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결정 공시될 예정이다. -
광양시, 30년 산업평화 한마음대회 개최…노사 화합 다져
광양시가 지난 27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30년차 산업평화 실현 광양시 노사민정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며 노사민정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노사 간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가 주최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정 관계 인사와 노사민정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기념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이어진 순서에서 노사민정 대표는 광양시 노사민정 산업평화 공동선언에 서명하며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뢰 기반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체육대회에서는 족구, 다트, 윷놀이 등 다채로운 종목을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흥을 돋웠다.신용수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의장은 “이번 대회가 광양시 노사관계를 안정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노동이 존중받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광양시 관계자는 “산업위기 고용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으로 철강 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까지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산업평화 정착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곡성 벚꽃, 이번 주 절정…섬진강변 꽃터널 '장관'
전남 곡성군의 벚꽃이 이번 주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섬진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벚꽃길은 꽃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현재 벚꽃은 주요 구간에서 70~80% 개화율을 보이며 만개 직전이다. 곡성천 제방 일대 역시 벚꽃이 만개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특히 지금은 꽃이 가장 풍성하게 피어 있으면서도 낙화가 시작되기 전이라 벚꽃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흩날리며 봄의 정취를 더한다.곡성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섬진강 변은 강물과 벚꽃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벚꽃 아래에서 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즐기며 봄을 만끽한다.기차마을 주변 역시 벚꽃이 개화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뚝방길에서는 벚꽃과 함께 노란 개나리가 만개해 봄의 향연을 펼친다. 연분홍 벚꽃과 노란 개나리의 조화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뚝방마켓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다만 이번 주 비 예보가 있어 벚꽃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벚꽃은 비와 바람에 약해 강우량과 풍속에 따라 낙화가 시작될 수도 있다.군 관계자는 "현재 개화율이 높아 이번 주가 벚꽃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며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
광양시, 2026 행정서비스 종합안내서 배포…맞춤형 복지 시대 연다
광양시가 시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6년 광양시 행정서비스 종합안내서'를 배포했다.이번 안내서는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과 다양한 행정 서비스 정보를 담아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400개의 정책 정보가 수록되어 시민들의 정책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안내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상세히 안내한다. 소상공인, 영농인 지원, 취업·창업, 보건·의료 등 분야별 정책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광양시청 누리집에서 전자책 형태로 내려받거나,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읍면동사무소에 종이책자도 비치한다.시는 2025년 5월 통합 행정 플랫폼인 ‘MY광양’ 앱을 구축, 운영 중이다. 앱을 통해 시민들은 모든 행정 서비스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앱 고도화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복지정책 추천, 챗봇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광양시는 이번 안내서 개정판 제작을 계기로 ‘생애복지플랫폼 2.0’ 구축을 완료했다. 2027년 말까지 신규 정책 발굴과 ‘MY광양’앱 고도화를 통해 ‘생애복지플랫폼 3.0’을 완성한다는 목표다.광양시 관계자는 “행정서비스 종합안내서를 통해 시민이 필요한 정책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서비스 종합안내서 배포와 'MY광양' 앱 고도화는 광양시가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
순천 신대천, 4월 밤 수놓는 클래식 선율…'윤슬소나타' 개최
순천의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신대천에서 특별한 야간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4월 2일 저녁 7시, 신대천 팽나무 앞에서 '신대천, 윤슬소나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신대천의 생태적 가치에 문화를 더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서울의 청계천처럼, 순천의 신대천을 문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공연의 주제인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다. 신대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음악으로 재해석하여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윤슬소나타'에서는 실력파 클래식 앙상블 '티코트리오'가 깊이 있는 라이브 공연을 선사한다. 그랜드 피아노,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3인조 구성으로 신대천의 물소리와 어우러진 감성적인 선율을 들려줄 계획이다.'윤슬위로'라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물결처럼 일렁이는 캔들 조명과 캠핑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에서 시민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신대천은 다양한 야생화와 봄꽃이 심어져 있어 시민들의 소중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신대천을 청계천 못지않은 도심 속 문화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4월의 봄밤, 많은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신대천의 생태 자산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 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가 더욱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광양시, 30년 이상 전통 '장수식당' 지정 추진…19곳 현장 평가
광양시가 지역의 오랜 맛을 지켜온 '장수식당' 찾기에 나선다. 3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일반음식점 중 위생과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곳을 선정해 '2026년 장수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16일부터 2주간 신청을 받아 기존 8개소를 포함, 총 19개 업소의 신청을 받았다. 4월 1일부터 21일까지는 이들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이번 현지 조사에서는 업소 내외부의 위생 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시설 환경과 종사자의 친절도는 물론, 영업 기간과 위생, 서비스 수준 전반을 항목별로 점검할 예정이다.시는 업소의 지속적인 발전 의지도 눈여겨본다. 음식문화 개선 참여도, 이용객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수식당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장수식당 지정은 지역 음식문화 보존과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시는 이번 현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월 중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지정 업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6월 중 지정서 교부, 인증 현판 부착,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장수식당 8개 업소를 발굴해 지정한 바 있다. -
순천리하우스청년단, 인선원에 짜장면 나눔 봉사 펼쳐
순천리하우스청년단이 지난 28일 왕조1동 인선원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정신요양시설인 인선원 입소자 80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고, 식당 내벽 도색 봉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청년단원들은 인선원 식당을 새롭게 단장했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식당 내벽을 도색했다. 공사로 인해 식당 이용이 불편할 것을 고려, 점심시간에 직접 만든 짜장면을 배식하며 입소자들과 정을 나눴다.김수현 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호 인선원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시설이 한층 밝아졌다며, 정성껏 준비해준 식사 덕분에 입소자들이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신혜정 왕조1동장은 청년단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봄을 맞아 더욱 따스한 공간으로 거듭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순천리하우스청년단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중이다. -
순천만국가정원 '가든멍', 쉼이 있는 정원 경험 선사
순천만국가정원이 특별한 쉼을 제공하는 '가든멍'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정원에서 단순히 걷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가든멍'은 머물면서 휴식을 취하고, 몰입하는 새로운 정원 콘텐츠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특히 서울, 부산, 전주,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려와 '가든멍'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첫날 진행된 '뜨개멍'은 참가자들이 잔디밭에 앉아 자유롭게 뜨개질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한 공간에 모여 뜨개질에 집중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특별한 풍경을 연출했다.참가자들은 “정원에 와서 이렇게 오래 앉아 무언가를 해본 것은 처음”이라며 “정원에서 뜨개질이라니, 역시 국가정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둘째 날에는 독서와 필사, 책 교환 등으로 구성된 '글멍'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정원에서의 시간을 만끽했다.'글멍' 참가자들은 “정원이 아름다워 책을 반납하러 가는 길이 행복했다”, “누군가 남긴 책의 흔적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참가자 간 책을 교환하는 '환승책방' 프로그램은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지역 독립서점과의 협업을 통해 정원과 인문학을 결합한 시도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한편 참가자들이 직접 필사한 문장들은 '문장숲'이라는 전시 콘텐츠로 재탄생하여 정원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별도의 무대 장치나 음향 없이 진행된 점도 '가든멍'의 특징이다. 이러한 시도는 참가자들이 더욱 깊이 몰입하고 온전한 휴식을 취하는 데 기여했다.순천시 관계자는 “가든멍은 정원을 단순히 보는 공간에서 머무르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뜨개질이나 독서와 같은 일상적인 활동이 정원에서 얼마나 큰 행복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고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위한 10대 대책 발표
고흥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단순 점검을 넘어 근로자 선발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흥군은 지난 3월, 관내 112개 사업장 557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주거 환경 불량 및 임금 관련 등 총 9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이에 고흥군은 적발된 9개 사업장 전체를 행정처분 대상으로 지정했다. 특히 최저임금 위반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고흥군은 ‘4대 분야 10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및 관리 체계의 투명성을 높인다.계절근로 전문기관 운영 전까지 신규 업무협약 체결을 잠정 중단한다. 국내에 정착한 결혼이민자의 가족 초청 비중을 확대하고, 군 전담 인력이 해외 현지 면접에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을 의무화한다.현장 중심의 인권 보호 및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근로자 입국 1개월 내 현장 상담과 숙소 점검을 의무화하고, 언어 소통 도우미를 활용한 다국어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한다.더불어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8명으로 구성된 ‘실태조사 전문 조사단’을 운영하고 반기별 전수조사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주거 및 임금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농어업 거점별 공공형 기숙사를 확충해 표준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농·수협 등 공공기관이 직접 인력을 관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비중을 늘린다.불투명한 도급제를 대신해 시급제 중심의 임금 체계가 정착되도록 홍보와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행정 조직 전담 인력도 현재 4명에서 8명으로 확대한다.늘어나는 고용주와 근로자 수요에 대응하고 현장 밀착형 관리를 위해서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우리 농어촌 경제의 핵심 동반자”라며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근로자는 안심하고 일하고 농어가는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상생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드론과 함께 녹동 사슴골 쌈지마켓 연다
고흥군이 4월 4일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에 맞춰 도양읍 쌈지소공원에서 '녹동 사슴골 쌈지마켓'을 개최한다.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수공예품,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쇼 시작 전 도양읍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특히 '우리동네 빵 축제'가 특별 행사로 마련된다. 고흥 관내 제빵사들이 직접 만든 빵을 선보이고 홍보하는 자리다.이번 플리마켓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대표 콘텐츠다.지난해 10월, 전남형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두 차례 추진된 '녹동 사슴골 쌈지마켓'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이에 힘입어 군은 올해도 도양읍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플리마켓 행사를 드론쇼와 연계하여 운영한다.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군 건설과 관계자는 “녹동 사슴골 쌈지마켓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