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동에 온기 나눔…'마음을 잇는 식탁' 사업 본격화
여수시 삼일동이 따뜻한 나눔으로 채워진다. 삼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기업들과 손을 잡고 '마음을 잇는 주부식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역 취약계층의 든든한 식탁을 책임질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3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꾸준히 진행될 계획이다.지난 3월 27일, 첫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 삼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단을 비롯해 오라이온코리아(주), 한국동서발전(주)신호남건설추진본부, 금호티앤엘(주)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이들은 어르신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들로 꾸러미를 채워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생활 속 어려움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김운규 민간위원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 준 위원들과 통장,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12월까지 이어지는 사업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는 그의 진심이 느껴진다.명미숙 삼일동장은 “여러 단체와 기업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특화 사업을 발굴해 행복한 삼일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진도군, 군민 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진도군이 군민들의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진도군보건소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과 함께 지산면 관마 마을회관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기존 보건소와 읍면 사무소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아가는 방식을 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령 주민이 많은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 이동 불편을 줄여 더 많은 주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시행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절차를 반복적으로 실습하며 위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실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훈련에 집중했다.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른다"라며 찾아가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진도국민해양안전관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위급 상황 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
화순 난 명품 박람회 대상 황재하 씨, 장학금 200만원 쾌척
제8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 대상 수상자 황재하 씨가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황 씨는 수상의 기쁨을 혼자 누리는 대신 지역 사회와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화순군 청소년들의 학업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황재하 씨는 2026년 화순 난 명품 박람회에서 '주금화 옥보'로 대상을 받았다. 2024년에도 '홍화 무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그는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한국 춘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황 씨는 “뜻깊은 수상을 계기로 화순군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소망도 함께 전했다.구복규 이사장은 황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구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황재하 씨의 나눔 정신은 화순군 청소년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이 될 것이다. -
여수시, 하천 계곡 불법 점유 476건 적발…무관용 원칙 적용
여수시가 관내 하천과 계곡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3월 한 달간 집중 조사한 결과, 무려 476건의 불법 점유 사례가 적발됐다.주요 적발 사항은 영농자재 적치, 불법 경작, 가설 건축물 설치 등이다. 시는 하천의 무단 점유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침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인다고 판단, 강력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시는 우선 4월 30일까지 불법 행위자에 대한 계고를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기간을 주는 이유는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얻기 위함이다.하지만 기한 내에 철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여수시는 행정대집행, 변상금 부과, 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불법행위의 정도가 심하거나 반복 우려가 있는 지역은 중점관리 대상지역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불법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감시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정현구 부시장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해 원상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다만, 여수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법률상 저촉이 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모든 불법 행위를 일률적으로 단속하기보다는 융통성을 발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여수시민안전보험, 온열질환까지 보장 확대…보험료는 시가 전액 부담
여수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4월 6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로, 여수시민들은 재난 사고로 인한 피해에 대해 더욱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열질환 진단비가 추가되어 여름철 폭염에도 안심할 수 있다.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보험료는 전액 여수시가 부담한다.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 사망, 일반상해 사망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후유장해, 골절수술비 등 총 29개 항목에 달한다. 시민들은 전국 어디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해당 항목에 포함될 경우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하며, 개인 상해보험이나 여수시민 자전거보험 등 다른 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여수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NH농협손해보험 고객센터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여수시는 이번 보험 확대가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까지 총 409건에 대해 약 14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
여수시, 주소정보시설 일제 정비 완료…시민 생활 속 편의 높인다
여수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소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마치고, 3월 말 건물 기초번호판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도로명주소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졌다.조사 결과, 훼손되거나 망실, 오염 등으로 식별이 어려운 건물번호판과 표기 오류가 있는 시설물이 다수 발견됐다.이에 여수시는 즉각 해당 시설 정비에 나섰다.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와 위치 부적정 시설물 개선에 주력하여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러한 정비 작업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택배 배달과 같은 생활물류 서비스의 효율성 또한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여수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정보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여수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홍보를 병행하여 주소정보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곡성세계장미축제, 5월 22일 화려한 개막…기차마을 일대 장미 향기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붉은 장미로 물든다.‘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축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 설렘 성장 변화'라는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16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이전과는 다른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축제 공간을 확장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축제장 확장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는 치치뿌뿌놀이터 앞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더욱 넓은 공간에서 진행된다. 실과 홍보존과 체험 프로그램 역시 이곳으로 이동해 대규모 체험존이 조성된다.축제 공간은 기차마을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이 마련된다. 잔디광장에는 방문객들이 쉬어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쉼이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장미공원에서는 전국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장미공원 버스킹 챌린지’가 펼쳐진다. 중앙무대에서는 ‘로맨틱 로즈 프로포즈’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개막 행사 역시 다채롭게 구성된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16개 콘셉트의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48개 팀, 곡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지역 출신 가수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군은 완성도 높은 축제를 위해 지난 3월 31일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이 논의되었다. 주차와 교통 대책, 유아 노약자 편의 제공, 환경 정비, 불법 노점상 단속, 먹거리 위생, 물가 관리, 의료 지원 등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군 관계자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의 장미라는 차별화된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오감만족 축제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담양군, 한우 농가 맞춤형 컨설팅…사료값 폭등 속 해결책 모색
담양군이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손잡고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진행,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26일 담빛농업관에서 열린 컨설팅에는 한우 농가 40명이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번 컨설팅은 단순 교육을 넘어, 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체 관리부터 번식 효율 개선, 유전적 개량 전략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제공됐다.특히, 농가의 상황에 맞는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컨설팅에 참여한 한 축산농가는 "사료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사양 관리와 질병 예방 등 기술적인 개선점을 명확히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담양군은 앞으로도 국립축산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 축산 농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전문가 방문 상담도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축산물 수입 증가와 생산비 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신 축산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담양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담양군, 위기 청소년 심리 지원 '마음튼튼 프로젝트' 본격 추진
담양군이 지역 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마음튼튼 프로젝트'를 10월까지 진행한다.이 프로젝트는 복합적인 위기 요인을 가진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심리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경계선 지능, 자살 및 자해 위험, 우울 불안 등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종합 심리 평가, 상담, 치료비 지원, 그리고 보호자 교육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담양군은 고향사랑기금 지원을 통해 심리 지원 서비스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위기 징후를 보이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종합심리평가를 통해 정서 행동 및 인지 특성을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보호자 교육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의 회복을 돕는 지속 가능한 정서 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손은아 센터장은 “정서적 위기를 겪는 아동 청소년에게는 조기 발견과 맞춤형 개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위기 아동 청소년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 하천·계곡 불법 점용 시설 전수조사… 강력 단속 예고
담양군이 하천과 계곡 주변의 불법 점용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이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담양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하천과 계곡을 군민의 품으로 되돌린다는 방침이다.최근 행정안전부의 공공자산 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이번 전수조사가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담양군 관내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15개소, 소하천 130개소를 포함한 모든 수계 구역이다.담양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조직을 꾸렸다. 건설과, 관광과, 산림정원과, 읍·면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 점검과 단속을 동시에 진행한다.우선 이달 말까지 1차 전수조사를 마무리한다. 이후 4월부터 5월까지는 불법 시설물에 대한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6월 중 2차 조사를 실시한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해 불법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대상은 하천·계곡 내 불법 영업 행위와 무단으로 설치된 평상, 천막, 데크, 가설건축물 등이다. 현장 조사에서 불법 시설물이 적발되면 자진 철거를 우선적으로 유도한다. 만약 자진 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고발,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담양군은 이장 회의와 현수막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주민 신고도 적극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군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산"이라며 "불법 점용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불법 행위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다도 체험 운영…도자기로 즐기는 차 한 잔의 여유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4월부터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전통차 문화와 도자기를 더욱 가까이 접할 기회다.이번 프로그램은 12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하루 2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다기를 사용해 차를 우려보고 시음하며, 차에 담긴 예절과 정신을 이해하게 된다.특히 도자기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 중심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녹차와 홍차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체험료는 유료다.참여 대상은 10세 이상이다. 개인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차 문화와 도자기의 가치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다도 체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나주시, 지방재정 소비·투자 집행 평가 ‘전국 1위’ 쾌거
전남 나주시가 2026년 1분기 지방재정 소비·투자 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이번 평가에서 나주시는 목표액 대비 139%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평균인 93.1%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지방재정 소비·투자 집행은 지방정부가 편성한 예산을 경제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는 지표다. 소비 분야는 인건비, 물건비 등 경상경비를 포함한다. 투자 분야는 도로, 하천, 시설 정비 등 사업비를 포함한다.나주시는 예산이 민생 경제 현장에 빠르게 집행되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공사와 용역 등 주요 사업 추진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매주 집행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과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는 등 책임 있는 재정 집행 체계를 운영했다.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재정 집행은 속도보다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1분기와 상반기 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
목포 유달산, 4월 4일 봄 축제 개막…'꽃피는 순간, 봄날의 소풍'
목포의 대표적인 봄 명소인 유달산에서 4월 4일부터 '2026 유달산 봄 축제'가 열린다. 목포시는 유달산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만개한 봄꽃과 함께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유달산은 이번 축제를 맞아 더욱 화사하게 변신했다. 목포시는 봄꽃 식재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꽃피는 순간, 봄날의 소풍'. 유달산 전체가 하나의 소풍 공간으로 꾸며진다. 기존의 개·폐막식과 퍼레이드 대신 문화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축제 첫날인 4일 낮 12시에는 노적봉 야외공연장에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석삼플레이'가 진행된다. 흥겨운 트로트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같은 시각, 노적봉 앞마당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노적쌓기'가 열린다. 이순신 장군의 지혜가 담긴 노적봉 전설을 대형 젠가 쌓기 형식으로 재해석했다. 노적을 높이 쌓아 올리는 경연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유달산 느림봄걷기'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느림봄'은 느긋하게 걸으며 봄 풍경을 만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적봉과 조각공원 구간을 오가는 코스로 운영되며, 사전 모집한 200명의 참여자는 코스 완주 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노적봉 주차장은 소풍 분위기를 더하는 '김밥존'과 휴게존으로 변신한다. 목포의 맛을 담은 특별한 김밥을 즐기며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돗자리를 포함한 피크닉 세트 대여소도 운영하여 유달산 곳곳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유달산 일주도로에서는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스냅사진 촬영지, 아스팔트 그림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봄꽃이 만개한 일주도로는 '인생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전문 사진사 2명이 상시 순회하며 기념사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유달산 주차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존, 푸드트럭 공간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뛰어놀고, 어른들은 먹거리와 휴식을 즐기며 도심 속 봄 소풍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유달산 봄 축제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서 벗어나 봄의 여유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곡성군, 귀농인 농기계 교육…영농 부담 '확' 줄인다
곡성군이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기계 실습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귀농인들이 농촌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연간 10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강사비와 재료비는 곡성군에서 지원한다.올해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과 협력, 농기계 활용 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기존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농기계를 다루는 현장형 교육으로 진행,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교육은 오전, 오후 각각 10명씩 소규모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기계 기본 구조와 안전 수칙 이론 교육 후 트랙터 시동 및 운전, 작업기 부착, 경운 작업, 관리기 조작법 등 실제 영농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초보 귀농인이 어려움을 겪는 농기계 운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이 직접 장비를 조작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전문 지도사의 밀착 지도와 반복 실습을 통해 숙련도를 높인다.곡성군 관계자는 “농기계 실습 교육이 귀농인의 초기 영농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확대,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10일에는 비빌언덕 교육장에서 ‘고품질 작물재배’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곡성군은 상반기 중 총 5회의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교육 신청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목공예, 화훼, 염색 등 다양한 생활기술 교육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