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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노버스와 협력…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무상 설치 추진
성북구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정착과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무인회수기 설치 지원에 나선다.구는 지난 10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사 이노버스와 공동주택 대상 무상 설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구는 투명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무인회수기 '쓰샘'은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크기에 상관없이 개당 10원의 현금성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기기다. 이용자는 '리턴' 앱을 통해 적립금을 현금으로 바꾸거나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이노버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부터 5년간 약 20억 원을 투자하여 성북구 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에 무인회수기를 무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과 홍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한편, 성북구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수거 주기를 기존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려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공동주택 내 무인회수기 설치 여부는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
도봉구, 수능 후 청소년 보호 캠페인…자율방범연합대와 합동 순찰
도봉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진행했다.수능 후 해방감에 들뜬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하여 11월 13일 저녁, 도봉구 일대에서 순찰 활동을 펼쳤다.정의여자중학교, 선덕고등학교, 자운고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 행위 단속과 귀가 지도에 집중했다.김남희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역 치안 유지와 청소년 선도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순찰 및 예방 활동을 약속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율방범연합대와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청소년 보호와 지역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을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능 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14기 위원 모집…청소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도봉구가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14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 참여를 장려하는 기구다. 위원들은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모집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2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위원들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매월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청소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청소년 권리 신장을 위해 열정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관악구, 초등학생 대상 로봇 축구·농구 경진대회 개최
관악구가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로봇 축구와 농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12월 13일 관악구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관악S밸리 로봇·인공지능 경진대회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장이 될 전망이다.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대회 종목은 로봇 축구와 로봇 농구로, 참가 학생들은 로봇 조작 능력과 전략 수립 능력을 통해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경기 방식은 토너먼트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경기 조는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로봇 축구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참가하며, 모든 공을 상대방 진영 골대에 넣는 팀이 승리한다.로봇 농구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여, 모든 공을 자기 팀 골대에 먼저 넣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관악구 소재 초등학생 24명이며, 12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관악구는 지난 7월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출범 이후 관악S밸리와 연계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창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9월에는 서울대학교 로봇·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초등학생들이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물류 이송 및 스마트에너지 이송 프로젝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로봇 기술은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이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용산구, 공무원 홍보 역량 강화 교육…소통 채널 확대 모색
용산구가 지난 19일, 구청 홍보소통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유튜브 홍보로 주목받고 있는 양주시청 홍보담당관 최다래 팀장과 실무진이 강사로 초빙되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강의에서는 양주시의 성공적인 홍보 사례를 공유하고, 유튜브 등 새로운 매체를 공공 홍보에 적용하는 방안, 차별화된 홍보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홍보 노하우를 배우고, 공공부문 홍보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후에는 직원 간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용산구는 이번 교육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홍보소통관 운영 방향과 구정 홍보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급변하는 홍보 환경에 발맞춰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구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용산구는 '용산 생활가이드'와 신규 전입 주민을 위한 '웰컴카드'를 제작·배포하며 구정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
송파구, 아동학대 예방 주간 맞아 롯데월드 일대서 집중 캠페인
송파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주간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구는 11월 24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구에서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송파경찰서 등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4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구는 12월 9일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ADHD와 아동학대, 사례 토론, 재학대 예방을 위한 가족 기능 회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송파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아동학대 예방·대응 사례 공모전에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서영일 주무관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 주무관은 적극적인 위험 가정 발굴, 긴급 보호 조치, 지속적인 상담과 서비스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사례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파구는 앞으로도 보호기관 협력 강화, 사례관리 체계 확대, 아동 및 보호자 대상 교육 운영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노원구, 2026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및 1:1 상담 진행
노원구가 2026학년도 대학 정시 지원을 위한 설명회와 1:1 상담을 운영하며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지난 1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55만 명이 넘는 수험생이 응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인원 변동이 크지 않아, 효과적인 지원 전략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이에 노원구는 최신 입시 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설명회와 개별 상담을 마련했다.설명회는 다음 달 16일 저녁 7시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린다. 노원구 거주민 또는 노원구 소재 학교 재학생인 수험생 및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수능 결과 분석과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김명엽 교사가 나선다.참석 희망자는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12월 8일 오후 5시부터 신청이 시작되며,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12월 10일 오후 5시부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수험생 개인별 맞춤 상담도 진행된다. 다음 달 22일과 23일, 노원교육플랫폼 상담실에서 60명을 대상으로 1:1 개별 상담이 제공된다.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추천 교사 5명이 학생당 40분씩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다. -
중구, 중장년층 호텔 취업 날개…시설·보안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서울 중구가 중장년층의 호텔 분야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호텔 시설·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호텔 시설 관리 및 보안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에서 60세 사이의 구직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직무 교육부터 현장 실습, 채용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교육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첫날에는 직무 설명회와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며, 이후 호텔 직무 소양 교육과 현장 실습이 이어진다.마지막 날에는 교육 수료생과 기업 간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연계할 계획이다.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경력자는 우대한다.중구는 교육 이후에도 취업 여부에 따라 맞춤형 사후 관리를 강화한다. 미취업자에게는 전담 상담사를 지정하여 취업 시까지 지속적인 상담과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호텔 시설관리와 보안 분야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구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관광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구는 '호텔 종사자 양성과정'과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며 지역 전략산업인 관광산업의 구인난과 중장년 구직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 구민이 다시 일터에서 활력과 자존감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동대문구, 중랑천 이화교 일대에 '그라스원' 조성 완료
동대문구가 중랑천 이화교 일대에 '그라스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지역은 토사 유출 문제 해결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그라스원 조성 사업은 과거 우천 시 토사 유출과 미관 저해 문제가 반복되던 2,000㎡ 규모의 공간에서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활용하여 지난 10월 말 정비를 마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특히, 중랑천 제방부에는 뿌리 활착력이 뛰어난 그라스류를 집중적으로 심어 토사 유출을 근본적으로 막았다. 둔치의 안정성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했다.중랑천 피크닉장에는 '포켓형 그라스원'을 도입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사초 '백록담', '실버셉터', 수크령 '파운틴그라스', '비리데센스', 억새 '퍼플러브그라스', '퍼플폴' 등 이색적인 그라스류 16종 1만 5천여 본을 소규모 군락으로 심어 자연스러운 초지 경관을 연출했다.식재된 그라스류는 잡초에 강한 다년생 식물로, 계절마다 서로 다른 색감을 선보이며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피크닉장 내 그늘목 식재를 병행하여 여름철에도 주민들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랑천변의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생태와 휴식이 공존하는 수변 공간으로 꾸준히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받아
강서구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전달받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이번 성금은 화곡본동, 화곡4동, 화곡6동 주민들을 위한 김장 나눔 재료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각 동의 희망드림단은 이 성금으로 김장을 담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김민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011년부터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도 성금 400만원과 쌀 10kg 50포를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라며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강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대문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조례, 1년째 표류…주이삭 의원, 감사 핑계로 의결 지연 비판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이 1년째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주 의원은 감사원 감사를 이유로 조례 의결을 미루는 것은 부당하다며 즉각적인 통과를 촉구했다.주 의원은 지난해 11월 발의한 해당 조례안이 재정건설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본회의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셔틀버스 사업이 구민 편의를 위한 것임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과거 행정상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주 의원에 따르면 해당 조례안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추진했던 셔틀버스 조례를 참고하여 서대문구 상황에 맞게 수정된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고, 교통행정과와 협의를 거쳐 공공시설 중심 노선 운영에 합의했기에 위원회에서도 통과될 수 있었다.주 의원은 감사원 감사가 이미 진행된 행정 행위를 판단하는 절차일 뿐, 조례 제정은 행정의 하자를 바로잡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1년 전에 조례가 통과되었다면 현재 셔틀버스 사업의 장단점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주 의원은 의회가 정쟁에 머물러 있다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셔틀버스 조례를 조속히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의회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
''여기저기 로그인 끝''…서울시민 이용하는 구인·구직 '일자리포털' 새단장
서울시가 이와 같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흩어져 있던 일자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했다.서울시는 노후화된 전산 환경과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일자리포털’을 전면 재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시 일자리포털은 약 500만 명의 서울시민이 구인·구직 정보, 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는 일자리 플랫폼이다.새롭게 개편된 포털에서는 ▴서울시 통합회원제 도입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의 원스톱 통합제공 ▴고용24·서울소식 연계 채용정보 실시간 제공 등 이용자 중심의 변화가 이뤄졌다.먼저, 서울시 통합회원 하나로 서울시 주요 사이트와 일자리포털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최초 1회 연동 이후에는 재로그인 없이 접근할 수 있다.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수집 항목은 기존 대비 대폭 최소화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통합회원 기반 일자리 플랫폼을 지자체 단위에서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민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개별 사이트에서 따로 이용해야 했던 취업지원 서비스를 일자리포털 내에서 통합 제공해 신청·예약·정보확인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매력일자리’는 기존의 서류 업로드 방식에서 온라인 입력 방식으로 전환해 가독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서울형 강소기업’은 포털에서 기업 신청·접수·정보확인·기업홍보존 활용까지 한 번에 가능해졌다.무료정장대여 서비스 ‘취업날개’는 휴대폰 본인인증 1회만 거치면 포털 내부에서 곧바로 예약·신청할 수 있고, 청년취업사관학교·기술교육원·직무캠프·일자리카페 등 교육·취업 프로그램도 포털로 이관해서 사업안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정보 제공의 최신성도 크게 강화됐다. 고용24 오픈 API와 연계해 기업별·지역별·직무별 채용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공공일자리 관련 콘텐츠는 ‘서울소식’과 연동해 시·자치구·출연기관의 각종 공고·모집을 신속하게 노출한다.이를 통해 서울시는 민간·공공 채용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구조를 구축해 구직자가 겪던 검색·조회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시는 이번 재구축을 통해 서울의 일자리 생태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미스매치를 완화하고, 구직–지원–성장이 이어지는 통합 흐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현재 포털에서는 서울시·자치구·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매력일자리’ 2026년도 사업공고 및 신청·접수가 진행 중이며, 2026년에는 서울형 강소기업 신청·접수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퇴직이 예정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력·적성 진단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재취업 준비가 필요한 근로자가 조기에 방향을 잡고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시는 12월 중 2차례의 재취업 지원 서비스의 오프라인 교육과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해당 과정도 일자리포털과 연계해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형 재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덕환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전면 재구축으로 흩어져 있던 일자리 서비스를 시민 중심으로 재편하고, 통합회원 기반의 편의성,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중장년·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신뢰도 높은 일자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서울 고용시장의 미스매치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공사기간 연장시 합리적 간접비 지급 절차 마련'으로 규제 해소
서울시는 장기계속공사에서 반복되어 온 공기 연장 간접비 산정 및 지급과 관련된 논란을 해소하고 공공공사의 공정성과 품질·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간접비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24년 말 ‘건설분야 비상경제회의’와 2025년 초 ‘규제철폐안’에서 제기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3월부터 기준 마련 작업을 추진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 자문과 현장 관계자 의견도 수렴해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다.최근 장기계속공사에서 발주기관과 계약상대자간 간접비 지급 관련 합의 사례는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귀책사유 판단, 간접비 발생 여부, 청구 시점 및 산정 적정성 등에 대한 해석 차이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확실성은 공정 지연과 분쟁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이에 서울시는 계약당사자 간 소송·중재 등 분쟁이 여전히 빈발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 산정 방법과 지급 절차 전반을 표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간접비는 재료비와 직접노무비를 제외한 간접노무비, 경비 등을 의미하며, 지방계약법에 따라 발주기관의 귀책으로 공사기간이 연장된 경우 실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간접비를 지급할 수 있다.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간접비 산정의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 ‘간접비 지급 심의위원회’ 심의 대상 공사비 기준을 기존 30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간접비 청구 시점은 준공예정일 90일 전으로 명문화하되 장기계속공사의 경우에는 차수별 준공예정일 90일 전에도 청구가 가능하도록 했다.실정보고 요청 및 승인 단계에서는 공기연장 사유·귀책 및 간접비 발생 여부를 반드시 검토·문서화 해야 한다.본 가이드라인은 직원 및 공사관계자를 포함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운영하는 ‘건설알림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간접비 관련 소송·중재 등 불필요한 분쟁이 줄고, 간접비 청구 절차의 투명성이 강화돼 공정관리 효율과 안전 수준이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공기연장 간접비는 오랫동안 현장의 갈등 요인이었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규제 합리화와 실무 지침 개선을 지속 추진해 공공공사의 품질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적 작가와 함께 돌아온 여의도 벙커,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다시 개방
서울시가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여의도 지하벙커를 다시 한번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는 2025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5월 14일까지 세계적 사진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사진·영상 전시 을 개최한다.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은 대표작 로 잘 알려진 작가로, 이번 전시는 인간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여의도 지하벙커는 과거 냉전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설이자 도심 속 저이용 공간으로, 지난 수십 년간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장소이다.시는 2015년에 지하벙커를 최초로 개방하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운영하면서 시민에게 공간을 돌려줬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K-POP 아티스트 엔하이픈의 팝업 행사 ‘메종 엔하이픈’을 통해 벙커의 문화공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이번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전시는 여의도 지하벙커가 본격적인 혁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이자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준비된 사전 전시로, 세계적 프랑스 작가의 작품을 통해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시민에게 소개한다.전시는 EBS와 에스엠에듀미디어가 공동주관 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매를 통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또한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 ‘아동·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관련 특별 이벤트’, ‘사진·영상 기반 시민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전시’로 확장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전시는 캐리어 지참 시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한편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가 문화공간으로서 지닌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벙커 운영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민간 협력 기반의 운영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내년부터 지하공간의 단점을 보완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해 여의도 지하벙커가 가진 역사적·공간적 정체성을 극대화하고, 내·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여의도 지하벙커는 도시와 문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상징적 플랫폼”이라며, “저이용 공공공간에 양질의 민간 콘텐츠를 결합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서울시의 실험적 시도이자 새로운 공공공간 활성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