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도르프 청년마켓, 3년간의 '나눔' 결실…지역사회 기부

총 15만 명 방문, 8천만 원 매출 달성…참가비 750만 원 지역에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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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독일마을의 활력, ‘나눔’ 으로 꽃피다 도르프 청년마켓 워크숍 성료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 독일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도르프 청년마켓이 3년간의 성과를 '나눔'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쏠비치 남해에서 도르프 청년마켓 워크숍 '셀러의 밤'을 개최, 3개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셀러 간 화합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부터 시작된 도르프 청년마켓의 성장 과정에 헌신한 셀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년 사업 성과 보고, 기부금 전달식, 셀러 역량 강화 강연,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독일마을 광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2023년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2025년까지 총 18회 운영되며 누적 관광객 15만3393명, 참여 셀러 272팀, 누적 매출액 8490만7600원을 기록했다. 전국적인 플리마켓 브랜드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셀러들이 3년간 모은 참가비 75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셀러들은 지역 소상공인이자 남해군민으로서 남해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남해군 소상공인연합회와 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에 전달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남해군 소상공인 클린케어 지원 사업'에, 한부모가정후원회는 '사랑의 가족 캠프' 운영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용태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셀러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마켓이 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며 "지속 가능한 상생 관광 모델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르프 청년마켓은 4월 우수 플리마켓 벤치마킹, 5월 '아듀 도르프 청년마켓' 행사를 끝으로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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