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불 조심 기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불법 소각 강력 단속

산림 인접 농가 대상, 고령·장애·여성 농가 우선 지원…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 농지를 중심으로 고령, 장애, 여성 농가와 소규모 농가를 우선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여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영농부산물은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농작물 수확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말한다. 농가에서 이를 개별적으로 소각할 경우 산불 위험은 물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경기도는 농가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적극 지원하여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고, 미세먼지 발생량 감소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경기도는 17개 시군 8172개 농가를 대상으로 1594ha의 영농부산물을 파쇄 처리했다. 이는 축구장 약 2277개 면적에 달하는 규모다.

이준배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로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파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