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빙기 맞아 안전취약시설 합동 점검…시민 안전 확보 총력

옹벽, 석축, 급경사지 등 25곳 대상, 민관 합동으로 위험 요인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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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창원특례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0일까지 취약시설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옹벽 붕괴, 사면 낙석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번 점검은 창원시와 관계기관, 그리고 창원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된다.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옹벽, 석축, 급경사지, 사면, 건설현장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 발생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옹벽, 석축 등의 배부름 현상과 균열 여부, 지반 침하 및 세굴 발생 여부 등이다. 비탈면 유실과 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공사장 관리실태 등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위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보수 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주민이 안전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점검 대상지를 신청하면, 민관 합동 점검단이 해당 현장을 확인하게 된다.

황영숙 안전총괄담당관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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