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생물 전염병 도상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52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수산생물 방역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 확대로 인해 외래 전염병 유입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속한 초동 대응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그리고 각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평가에서 인천시는 현장 중심의 대응 절차, 방역 매뉴얼 숙지, 유관기관과의 협업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전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대응 능력을 보여준 것이 주효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관내 양식장과 낚시터 등을 대상으로 매년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역 교육과 예찰 물품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수산생물전염병 방역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수산생물질병 이동 방역차량을 운영하며 방역관리 체계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동호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인천시의 수산생물 방역관리 체계가 전국적으로 신뢰받는 수준임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과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어업인에게 신뢰받는 방역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방역 체계를 구축,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