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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연수구가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승기천에 파크골프장을 개장하며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 공간 제공에 나섰다.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조성된 승기천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 시설을 넘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승기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최근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국민 스포츠로 떠오르는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약 9600㎡ 면적에 9개의 홀을 갖춘 파크골프장은 축구장 1.3배 크기로, 넓은 공간에서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연수구는 지난해 10월 시설 준공 이후 곧바로 개장하지 않고 약 5개월 동안 잔디 생육 관리와 시설 안정화에 힘썼다. 이는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필드 상태를 제공하기 위한 연수구의 노력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자연 친화적인 승기천의 이점을 살린 이 공간이 구민들의 활력 넘치는 힐링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는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 운영이 시작된다. 초기 혼선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당분간 시범운영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연수구민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3부제로 운영된다. 이용 시에는 신분증 등 연수구 거주 증빙 자료와 개인 파크골프 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연수구는 승기천 파크골프장이 구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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