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수서동 힐링텃밭 개장…구민 호응에 도시농업 확대

세곡천 텃밭과 함께 640구획 운영, 텃밭 개장식과 영농 교육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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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남구, 구민 호응 힘입어 힐링텃밭 확대…수서동 힐링텃밭 신규 개장 (강남구 제공)



[PEDIEN] 강남구가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수서동에 새로운 힐링텃밭을 개장한다. 민선 8기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도심 속 텃밭 확충의 결실이다.

수서동 힐링텃밭은 4월 1일, 세곡천 힐링텃밭은 4월 3일 각각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세곡천 힐링텃밭은 540구획 모집에 2357명이 몰려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강남구는 이러한 높은 수요에 부응하고자 2024년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유휴 국유지를 활용, 세곡천 제2힐링텃밭 170구획을 추가로 조성했다. 더불어 수서동 370번지 일대에 3067 규모의 신규 부지를 발굴, 새로운 힐링텃밭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세곡천, 수서동 힐링텃밭을 합쳐 총 1만5827 규모의 도시농업 공간에서 640구획을 운영한다. 올해 참여자 모집에는 2044명이 신청,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산 추첨과 자격 확인을 거쳐 최종 640명이 분양 대상자로 확정됐다.

개장식에서는 텃밭 경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1일 오후 2시 수서동 힐링텃밭, 4월 3일 오후 2시 세곡천 힐링텃밭에서 개장식이 열린다. 시범 경작지에 종자와 모종을 심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곡천 힐링텃밭에서는 스마트팜 견학도 계획돼 있다. 텃밭 초보자들을 위해 유기질 비료와 작물 재배 안내 리플릿 등 경작 지원 물품도 현장에서 배부한다. 참여 주민들을 위한 영농 교육과 실습도 이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도심 속 텃밭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덧붙여 "올해 수서동 힐링텃밭을 새로 열어 더 많은 주민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가까이하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구민의 건강한 여가와 삶의 질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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