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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가 1919년 3월 27일 광탄면 발랑리에서 일어난 대규모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를 거행했다.
당시 발랑리 주민 수백 명은 광탄면사무소 앞에서 독립을 외쳤다. 다음 날에는 봉일천 시장까지 3000명이 넘는 주민이 합세해 만세운동을 이어갔다.
이번 추모제에는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헌화와 분향, 추모사, 헌시 낭송, 독립군가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천창암 지회장은 “항일독립항쟁은 자유와 독립을 지킨 고귀한 투쟁”이라며 선열들을 추모했다. 그는 “우리 후손들이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올바르게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나라를 잃은 상황에서도 선열들은 독립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조리읍 일대에서 만세 행렬을 재현하고 추모제를 열었다. 1919년 3월 28일 봉일천 장터의 함성을 되살리며 시민들과 함께 선열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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