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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7개 노선을 신설하고 15개 노선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개편안은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과 택지 개발 등으로 발생하는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뤄졌다.
3월 30일 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이번 개편안은 학계, 교통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됐다. 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선 조정 및 체계 합리화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개편의 주요 특징은 영종, 계양, 검단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노선 확충과 신도평화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 수요 대응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인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노선도 포함됐다.
신설 노선은 4월부터 입찰 공모와 제안서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경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되는 15개 노선은 특정 지역에 집중된 교통 서비스를 분산하고 주요 거점 간 환승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e음16, 577, 급행97번 등 15개 노선이 조정 대상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이번 노선 신설 및 조정은 생활권 중심의 노선 확충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공사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변화하는 교통 환경과 대중교통 수요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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