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가 수도권 투자 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털, 금융기술 기업 대표 100여명을 초청해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와 '디스페이스'에 수도권 금융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미래 금융 기반을 중심으로 수도권 금융 기업의 투자 확대를 이끌어 금융 중심지 활성화와 글로벌 금융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참가자 의견을 반영했다.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했으며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소개, 국민성장펀드 및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안내, 해양금융 특화 운용사 부산 진출 사례 소개, 부산금융중심지 소개 및 투자 특전, 기업별 현장 목소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향후 부산형 금융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규제 특례와 함께 부산과 정부에서 조성 중인 정책금융펀드 소개와 해양 디지털금융 특화 중심지로서의 강점을 소개한다.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세제 및 규제 특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 성장 및 산업 혁신을 위해 조성된 ‘부산형 3대 혁신 모펀드’및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

국내 최초 조각투자 전담 거래소 부산 유치, 해양수산부 이전,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HMM 이전 등 해양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도 주요 강점으로 제시하며 부산이 기업에 새로운 투자 기회의 장이 되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수도권 금융 기업과 부산 금융 중심지가 결합할 때 전략적 허브로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금융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시아 신흥 금융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에서 해외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금융 기업의 투자를 확대하고 부산 금융 중심지 활성화와 글로벌 금융 도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