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청



[PEDIEN] 경기도가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 2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는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서비스 개념으로 전환, 행정 서비스의 속도와 AI 확장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차 사업을 통해 경기민원24, 경기도 뉴스포털 등 57개 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할 기반을 마련했다. 시스템 속도와 안정성을 점검할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실제 서비스 개선에 집중한다. 경기도 통합누리집을 포함, 21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추가 전환하고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서버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통합누리집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개편, 서비스의 작은 기능 단위를 빠르게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데이터 백업 및 장애 대응 체계도 강화된다. 시스템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전체 시스템을 한눈에 관리하는 통합 점검 체계가 구축된다. 또한 도는 공공기관 및 시군이 클라우드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기병 경기도AI국장은 “2025년 공공 클라우드 기반과 오픈소스 중심의 개방형 구조 마련에 이어 2026년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및 운영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 빠르게 변화하는 AI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AI 행정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경기도는 자체 공공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공동 활용 운영 기준을 단계적으로 마련, 정보 자원 활용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