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시가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4월 18일 오전 11시부터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6 지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봄꽃 교환소'를 운영하는 것이다.

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가져오면, 아름다운 봄꽃 화분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환 가능한 재활용품은 플라스틱 용기, 캔, 병, 종이팩 총 4종이다. 분리배출함에 올바르게 배출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는 메리골드, 팬지 등 다채로운 봄꽃 화분이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재활용품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자연을 보호하는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분류되어 재활용 과정을 거친다. 플라스틱은 재생섬유나 의류로, 종이팩은 두루마리 휴지로, 금속은 자동차 부품으로, 유리병은 새로운 유리병으로 재탄생한다. 이러한 순환 과정을 통해 쓰레기 감량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아름다운 꽃이 피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그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25개 자치구에서 재활용품을 생필품으로 교환하거나 무인회수기를 통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각 자치구 누리집 또는 청소행정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활용품 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서울시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