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동천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적극 추진한다. 5000세대 이상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됐지만 대중교통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동천동 주민들은 그동안 출퇴근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동천동 공동주택 7곳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 7500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용인시에 대중교통 개선 민원을 제출했다.
주민들은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마을버스 배차 간격 개선 등을 요구했다. 지난 14일,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은 이상일 시장을 만나 민원을 제기한 배경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동천동 주민들의 불편을 잘 알고 있으며, 교통 편의를 위한 신규 노선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동천동 지역 운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건의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기존 광역버스 운행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이상일 시장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수지구를 운행하는 기존 광역버스의 운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지구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해서도 시민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용인시는 수지구를 운행하는 기존 M4101번 광역급행버스의 출근 시간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했다. 판교 방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6900번 노선과 연계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신설도 추진 중이다.
시는 수지구 마을버스 이용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14-1번과 14-4번 노선을 증차해 배차 간격을 단축했으며, 17-1번 노선은 대형 차량으로 교체해 수송 능력을 확대했다. 고기동에서 동천동 용인한빛중학교로 연결되는 802번 노선 신설도 추진하여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