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안전, 점검 요청하세요”… 이천시,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접수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6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6월까지 추진한다.

시민들이 직접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점검에 참여하는 제도다. 평소 안전이 우려되었던 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신청하면 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살피고 결과를 알려준다.

이번 주민점검신청제는 행정기관 주도의 점검에서 벗어나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소규모 교량, 마을회관, 경로당, 노후 건축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민생 중심 시설이다. 다만, 관리주체가 명확하거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이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4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안전신문고’ 앱 및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천시는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자체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지를 확정한다. 이후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에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최첨단 점검 장비를 활용해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후에는 원인과 위험도, 보수·보강 방법 등을 포함한 상세한 점검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한다. 시설 관리주체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주민점검신청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위험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지역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전방위적인 점검을 병행하여 ‘안전도시 이천’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