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동구가 2026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4월 22일 ‘지구의 날’ 기념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표어는 “지구는 녹색 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이다. 동구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세계적인 환경 기념일이다. 1970년 4월 22일 처음 시작됐으며 한국도 매년이 날을 전후해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동구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 내용에는 불필요한 조명 끄기, 냉난방 온도 적정 유지, 대중교통 이용 확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동구청 청사,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외부 경관조명, 공동주택 단지 내 조형물, 간판 등의 전등이 일제히 소등될 예정이다.
동구는 관내 공공기관, 민간 건물, 상가, 가정에서도 소등행사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등행사를 비롯한 기후변화주간 주요 내용과 참여 방법은 동구 누리집과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10분간의 소등은 짧은 시간이지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전자제품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작은 실천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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