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가 주최한 2026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5일간의 열띤 경쟁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시상식이 개최되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45개 직종에 271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경쟁 끝에 금상 45명, 은상 45명, 동상 41명, 우수상 및 장려상 23명 등 총 15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산업용 로봇과 같은 미래 산업 직종에서 뛰어난 성과가 나타났다. 이는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된 숙련기술 인재 발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직종별 입상자들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8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또는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곧바로 전국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지도교사와의 집중 훈련을 통해 기량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대구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5년 광주광역시 전국대회에서는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며 참가자 절반 이상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 2위, 2024년 3위에 이어 2025년 4위를 기록했다.
올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는 시와 교육청, 산업인력공단, 지역 숙련기술단체가 힘을 합쳐 종합 순위 3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뛰어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발된 미래 인재들이 전국대회에서도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숙련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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