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씨 없는 델라웨어 포도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하하며 봄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번 조기 출하는 대전시 동구 대별동에 위치한 송일구 농가에서 이뤄낸 쾌거다.

송일구 농가는 2600㎡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델라웨어 포도를 재배한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조기 가온을 시작, 생육 초기부터 안정적인 온·습도 관리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일반 노지 재배보다 출하 시기를 앞당겼다. 조기 출하와 동시에 상품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번에 출하되는 델라웨어 포도는 산내농협을 통해 유통된다. 조기 출하에 따른 희소성과 우수한 품질을 무기로 서울 지역 백화점 및 대형 유통매장 등 프리미엄 유통망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델라웨어 포도는 평균 당도가 17~20브릭스에 달한다. 일반 포도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델라웨어 포도의 조기 출하는 농가 소득 향상과 대전 지역 포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농 기술 지도를 통해 고품질 포도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