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농어촌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6학년도부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인 ‘배움잇다 G-Lux 캠퍼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G-Lux 캠퍼스’는 ‘빛, 배움, 깨달음’을 의미하는 라틴어 ‘Lux’에서 착안했다.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배움을 통해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상징한다.
이번 사업은 2027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과 지역 인재 전형 확대에 발맞춰 농어촌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무전공 자율전공 확대 추세에 맞춰 전공 선택 이전 단계에서 필요한 기초 소양 함양을 돕는다. AI 데이터와 인문학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규모 학교의 교육 환경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융합 방식의 협력적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운영 대상은 경상북도 내 농어촌 지역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이다. 2026학년도 1학기에는 시범 지역을 선정하여 우선 운영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AI, 보건 의료, 인문 철학 등 융합형 과목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학 교수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G-Lux 전문가 멘토단’이 학생 맞춤형 학습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더불어 학습 과정과 성과를 기록하는 ‘성장 아카이브’를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G-Lux 캠퍼스는 단순히 수업을 듣는 교육을 넘어, 전문가와 함께 질문하고 탐구하며 스스로 배움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동교육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학생의 학습 과정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기록 관리해 실제 역량으로 이어지는 경북형 미래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 양성과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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