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고등학교학생의회’ 개원식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학생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학생 의원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학생 자치 활성화와 학생 중심의 의회 운영을 알리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동아리 교류, 경제 및 노무 교육 확대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원식에서는 전라북도 학생의회 대표의 축하 영상 상영 후, 본격적인 정기회가 시작됐다. 학생 의원들은 사전에 접수된 안건들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고등학생 40여명이 방청객으로 참여해 학생 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학생 의원들은 ‘동아리 중심 학교 간 교류 활성화 방안’으로 동아리 정보 공유, 학교 간 결연을 통한 정기적인 교류를 제안했다. 또한, ‘경제 및 노무 교육 확대 방안’에 대해 기초 노무 교육과 실생활 중심의 경제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거 및 법률 교육 확대,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김나영 고등의회 의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논의된 내용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실천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승복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한 사람한 사람의 의견이 교육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의원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와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기대하며 교육청도 학생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