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교육청은 일반고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고 성장 자율사업제’ 운영학교 85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진로 학업 설계 역량을 높여 고교학점제 안착을 돕는다는 목표다.
‘일반고 성장 자율사업제’는 일반고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 환경을 만들어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과 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학교 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2026학년도에는 도내 85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진로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및 이수 안내 강화, 진로 연계 교과 융합 프로젝트 운영, 학생 개별 맞춤형 학업 설계 및 이수 과정 지도, 학업 설계 포트폴리오 구축 및 관리, 교원 대상 교육과정 설계 및 진로지도 역량 강화 연수 등이다.
학교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과 간 연계 수업과 프로젝트형 학습, 학생 참여형 수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 경로를 설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학교별로 최대 1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성과 내실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일반고 전반의 교육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운영 상황을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피드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운영 결과와 정산 보고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을 기반으로 학업 설계와 이수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일반고 교육의 질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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