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도내 학교 환경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환경 관리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의 환경위생 관리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별로 다를 수 있는 점검 기준을 일원화한 '공통 가이드라인'을 마련,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내 공기질 평가 및 측정 장비 운용 실습, 학교 먹는 물 관리, 나이스 자동화 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 일선 학교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올해부터 유치원 주변까지 확대 적용되는 '액상형 전자담배 자판기 설치 금지' 등 개정 법령 안내도 빠지지 않았다. 학교 인근 축사 악취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 방법과 현장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며 지역별 환경 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지원청 단위의 점검 기준을 표준화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혼선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보다 체계적인 환경위생 관리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교육청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교육지원청 차원의 통일된 기준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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