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 혁신을 위해 2년간 총 272억 원 규모의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 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 지역 경제를 견인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확보한 인센티브에 힘입은 바가 크다. 전국 공모에서 선정된 306개 과제 중 대구시는 인센티브 과제를 포함해 총 28개 과제를 확보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과제 확보는 지난해 지역 주력 산업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기술 수요 조사 및 기획을 통해 총 49개 과제를 발굴한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대구시는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과제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 신제품 개발, 공정 개선, 사업화 기반 마련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 과제에는 지역 연구기관과 대학이 참여하여 기업 중심의 기술 개발을 산·학·연 협력 기반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개별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넘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고금리, 원가 상승,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체 기술 개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대구시는 공공 R&D 지원을 통해 민간의 혁신 투자를 보완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과제 수행 이후에도 사업화 성과 창출, 판로 확대, 투자 연계, 후속 지원사업 참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 기관과의 연계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사업은 대구의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기술 개발 성과를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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