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미술관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3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무료입장, 특별전 연계 공연, 학술 행사,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5년간 지역 문화예술 허브로 성장해 온 미술관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황금연휴 기간인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은 미술관 전면 무료 개방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5월 26일부터 31일까지는 미술관 SNS를 통해 '대구미술관 15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오는 11월 열릴 특별전 '모더니티의 초상'에 초대한다.
개관 기념일인 5월 25일 오후 4시에는 어미홀에서 특별전 '서화무진'의 의미를 담은 한국무용 공연 '무진몸짓'이 펼쳐진다. 이매방 선생의 춤을 계승하는 백경우 무용단과 창작무용 그룹 척프로젝트가 참여하며, 정중동의 미학을 담은 '승무'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무 '이음'을 선보인다. 화폭을 넘어 전시장이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확장되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관객을 맞이한다. 이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어 5월 27일 오후 3시에는 미술관 강당에서 '서화무진' 연계 프로그램으로 라운드테이블 '끝나지 않는 한국화 이야기, 함께 말하다'가 열린다. 전시 참여 작가와 미술 평론가들이 모여 한국화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미술계 내 한국화의 위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1년 5월 26일 개관한 대구미술관은 2026년 5월 20일 기준 누적 관람객 329만 5명을 기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강효연 대구미술관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미술과 지역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동시대 미술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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