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6월 마티네 콘서트 '인터미션 #목가'를 개최한다. '인터미션'은 관객과 연주자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획된 로비 콘서트 시리즈다.
이번 공연은 '목가'를 주제로 플루트와 클라리넷의 부드러운 음색, 피아노의 깊이 있는 선율이 창밖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플루티스트 김수지, 클라리네티스트 정혜진, 피아니스트 김명현이 출연하여 각자의 개성 넘치는 연주를 선보인다.
김수지는 오르페우스 플루트 콰르텟과 노보필하모니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정혜진은 안동시민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피카소앙상블 대표를 맡고 있다. 김명현은 예원학교·서울예고 등에 출강하며 공연기획사 '톤픽쳐' 대표로도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음악가다.
프로그램은 포레의 '돌리 모음곡 Op. 56'으로 시작해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KV 622' 2악장,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비창' 2악장과 '열정' 3악장 등을 선보인다. 특히 베토벤의 두 곡은 서정적인 선율과 폭발적인 에너지의 극적인 대비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마지막은 플루트와 클라리넷, 피아노가 함께하는 생상스의 '타란텔라 a단조 Op. 6'로 장식한다. 이 곡은 빠른 템포와 경쾌한 리듬이 특징으로, 세 악기의 화려한 기교와 앙상블이 돋보인다.
평일 낮 시간에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5천원으로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관객들에게 친근한 클래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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