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토지정보 연구경진대회 개최… AI 입은 지적행정 혁신 모색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22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6년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를 열고 지적행정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토지정보 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국토정보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드론, 자율주행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접목한 연구들이 대거 발표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발표된 주요 연구과제에는 △AI를 활용한 지적재조사사업 제도화 방안 △드론 기반 지능형 지적측량 시스템 구축 △3차원 공간정보 기반 사물주소 도입 필요성 △지도 플랫폼 활용 위치정보 공유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날 대회에서 북구청 조현준 주무관은 'AI 자동정합을 이용한 지적업무 활용 방안'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주무관의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영상 데이터 구축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적 실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남구청 황창욱 주무관, 장려상은 군위군 장봉준 주무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된 북구청의 제안은 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49회 지적세미나'에 대구시 대표 우수사례로 출품될 예정이다.

토지정보 업무는 지적측량, 부동산 거래, 공시지가 산정 등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행정 분야다.

대구시는 이번 연구경진대회를 계기로 실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하는 공직 문화를 확산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혁신 과제를 발굴해 준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논의된 개선 방안들을 실제 행정에 적극 반영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토지정보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