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메타버스 활용 독서토론 프로그램 우주토크’ 운영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이 첨단 기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6월 12일과 19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한 독서토론 프로그램 '우주토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메타버스 활용 독서토론 프로그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수지도서관 3층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우주토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소속 독서토론 전문 강사가 이끈다. 참여 학생들은 지정 도서를 읽은 뒤,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해 논제와 관련된 사례를 탐색하고 '본깨적' 방식으로 조별 토론을 펼친다.

첫날인 6월 12일에는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정의 수업'을 읽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해 토론한다. 다음 주 19일에는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를 통해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과 디지털 시민성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독서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디지털 기술과 독서를 함께 경험하며 새로운 방식의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디지털창작소를 활용한 미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참여 신청은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수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