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홍보 캠페인 실시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는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지하철 교대역사에서 ‘금연·건강생활실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특히 젊은 층을 현혹하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보건기구가 1987년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기 위한 날이다. 올해 캠페인의 주제인 “Unmask the Appeal: 매력의 가면을 벗기다”는 담배업계가 세련된 이미지로 포장하는 니코틴 제품의 이면에 숨겨진 중독성과 건강 위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장에는 보건소 직원과 금연코칭단 15명이 참여하여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각종 담배 제품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전자담배는 덜 해롭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폐 모형과 흡연 질환 모형을 직접 활용해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4일부터 시행된 담배사업법 개정으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법적 담배로 규정된 만큼, 이에 대한 유해성 경각심도 함께 높여나간다.

캠페인에서는 흡연자를 위한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도 함께 홍보한다. 보건소는 1대1 금연 교육 및 상담 관리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가상음주체험, 비만 예방 상담, 올바른 걷기 안내, 건강 식생활 퀴즈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통합 캠페인도 함께 운영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담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