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미추홀구가 2026년까지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 벽 정비 공사를 추진하며 도시 경관 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매소홀로와 미추홀대로 일대의 가로수 벽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쾌적한 생활권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먼저 고사하거나 훼손된 수목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경관형 수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조로운 띠녹지 형태에서 벗어나 한층 정돈되고 연속성 있는 녹지 경관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매소홀로 구간에서는 생육이 불량한 주목과 회양목을 대신해 에키네시아, 아주가, 광나무, 맥문동 등 여러 수종을 혼합 식재한다. 수목의 높이, 색채, 식재 간격까지 세밀하게 고려한 식재 계획은 도심 속 녹지 경관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추홀대로 구간 역시 고사한 회양목을 황금사철로 교체해 인근 가로수 벽과의 경관 통일성을 확보한다. 이러한 정비를 통해 단절된 녹지 흐름을 정비하고 연속성 있는 녹지 축을 형성함으로써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 벽은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단순 유지관리를 넘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가로녹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미추홀구의 도시 미관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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