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택시 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6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활기찬 열기를 뿜어냈다. 지난 5월 30일,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WEE 센터, 평택시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연합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각 기관은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명 존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보무늬를 활용한 간편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상담 및 지원으로 즉각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자살 예방 상담 전화 홍보와 위험 신호에 대한 안내, 센터의 주요 사업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부스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번 연합부스 운영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지원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이 새롭게 확인되기도 했다.
평택보건소 조미정 소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느낄 때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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