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계양구 효성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5월 27일, 효성동초등학교 2학년 학생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민·관·학이 협력하는 마을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촌근린공원, 도당, 은골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숲길을 걷고 다양한 식물과 곤충, 새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딱딱한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생태계를 직접 느끼고, 마을의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생태탐방은 단순한 관찰에 그치지 않았다. 학생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환경 보호 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아이들이 살아가는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송인선 효성1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우리가 사는 마을의 역사, 문화, 자연에 자긍심을 느끼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 의식을 갖길 바란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전체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려는 주민자치회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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