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 도서관 7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흥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해당 사업 운영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인문학 플랫폼으로서 시흥시 도서관의 확고한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결과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역사, 문화, 생활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기본 과정이다. ‘지혜학교’는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일상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두 사업 모두 지역 도서관 및 문화·복지시설을 거점으로 강연, 토론,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시흥시 도서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도서관의 특색을 살린 주제별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길 위의 인문학’ 과정으로는 △중앙도서관 ‘소리로 듣는 삶’ △배곧도서관 ‘엄마는 행복해?’ △소래빛도서관 ‘느린 영화관’ △대야도서관 ‘머니 그랜드 투어’ △은계도서관 ‘그림책이 묻고 내가 답한다’ △목감작은도서관 ‘내 삶의 쉼표, 목감작은 도서관에서 그리는 문학과 예술’ 등이 운영된다.
‘지혜학교’ 과정 또한 △중앙도서관 ‘K-드라마로 읽는 인간과 사회’ △소래빛도서관 ‘느린 오페라’ △목감도서관 ‘고전 그 너머의 치유, 잃어버린 나를 찾는 여정’ 등 깊이 있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지난 12년간 시민들과 함께 걸어온 인문학적 성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풍요로운 인문학적 삶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 신청 방법은 추후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되며, 관련 문의는 각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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