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립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이 개관 8주년을 맞아 '시로 잇는 무한한 기록'이라는 주제로 풍성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6월 한 달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음악회, 특별초청전, 인문학 강연 등 다채로운 시문학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이 시와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여름 음악회 : 시, 선율과 만나다'는 오는 13일 열린다.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와 비올리스트 이주연이 참여하여 바이올린과 비올라 이중주를 선보이며, 시와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7일부터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인 빛결 이청옥 작가의 특별초청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윤동주 시인의 작품 세계를 캘리그라피와 시화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17일 오후 2시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전시 해설 강연도 진행되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또한, 27일에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강석 교수를 초청해 '삶과 시의 하나됨, 텍스트로서의 윤동주 읽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조명하며 시와 삶의 깊은 연관성을 탐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시와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문학 특화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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