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에서 주민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대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도안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마음봄, 런’ 1회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달리기라는 신체 활동과 정신건강 관리를 결합하여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러닝 분야의 전문가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직접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조폐공사 육상부 박종문 전 감독은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효과적인 호흡법을 지도했으며,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맞춤형 러닝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건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신상호 교수이자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직접 나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달리기를 배우며 신체적 활력을 얻는 동시에,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러닝은 단순히 신체 건강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운동을 생활화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균형 있게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마음봄, 런’ 프로그램은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도안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센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