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방세 고지서에 담은 ‘생명존중 QR코드’ 자살 예방 상담 정보 제공…6월 자동차세 고지서부터 적용 (대전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가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자살 예방 홍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된 환경에 맞춰, 단순한 납부 안내를 넘어 정신건강 정보 제공의 매개체로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하는 방안이다.

오는 11일부터 발행되는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 뒷면에는 QR 코드가 삽입된다. 이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즉시 연결되며, 자살 예방 상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번호도 함께 안내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자살 예방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